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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직원 역사교육 및 역사토론 시행

관리자 | 2013-11-01 15:24:13

조회수 : 13,815

 
현대차, 임직원 역사교육 및 역사토론 시행
- 정부도 기업도 역사의 중요성 인식해 -
 
 
올해는 ‘역사의 해’인 듯하다. 지난 번 발표된 국회의 대입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에 이어 기업에서도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선두에 선 것이 현대자동차이다. 이미 현대는 직원들의 역사인식 함양을 위해 9월부터 대학 교수 등 역사 전문가들을 초청해 '역사 콘서트'라는 이름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한국사·세계사 등을 다룬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험 인ㆍ적성검사에서 이례적으로 지원자의 역사지식과 역사관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다. 기존 직원들의 역사인식 함양뿐만 아니라 새롭게 채용할 인재들에게도 일정 수준 이상의 역사관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신입사원 교육 때도 토론을 통해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공부하고 시사점을 얻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입사 후에도 체계적인 역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와 기업에서 역사를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역사를 공부하게 되면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과거 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까지도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주제중심 통합논술 ‘토론하는아이들’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역사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역사논술(한국사편·세계사편) 외에 이번에 출시된 초등 2~3학년용 ‘펀펀(Fun Fun)한국사’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서술방식으로, 재미있게 읽으며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역사적 사실, 인물, 시대적 특징 등이 확실하게 머리에 들어온다. 학습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구성에 벌써부터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번 겨울방학에 저학년은 펀펀한국사로, 고학년은 역사논술(한국사편·세계사편)로 재미있게 역사의 맥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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