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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시 논술의 키워드는 ‘통섭’!

관리자 | 2013-10-22 08:54:28

조회수 : 13,363

 
2014 수시 논술의 키워드는 ‘통섭’!
- 통합형 문제가 대세, 사회계에 수리논술 출제되기도 -
 
 
2014 수시 논술고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 10월 5일에는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각 대학의 논술 출제 경향을 알아보자.
 
 
연세대
연세대 사회계열 논술에서는 고교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 나오는 매킨타이어의 `덕의 상실` 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 대부분이 고교 교과서에서 나왔지만 통상 제시문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만 묻던 기존 유형과 달리 올해는 전체 제시문에 대한 종합적 사고를 요구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국대
동국대는 인문계열 논술에서 ‘러ㆍ일전쟁 당시 독도 강제편입을 주장하는 시마네 현 고시에 대한 다양한 반박 제시문을 보고 일본의 독도 편입이 국제법상 불법인 이유를 서술하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경희대
경희대는 수능이 끝나고 며칠 후에 수시논술을 실시한다. 사회계는 학과에 따라 영어제시문이 출제될 수 있고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예체능계 2번 문항은 1,100~1,200자의 비교적 많은 분량의 답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이처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고등학교 교과서 속 지문을 많이 활용하는 등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고 있다. 그러나 지문은 평이해도 유형이 생소해 수험생들이 풀기 까다로운 문제도 출제됐다. 특히 연세대 사회계열에서 윤리교과의 제시문이 출제되고, 경희대 사회과에서 수리논술이 출제되는 등, 통섭의 흐름이 수시 논술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토론하는아이들’ - 통섭형 인재가 되는 지름길!
이제 사회계열이라고 사회만 잘하고, 수리계열이라고 수학만 잘해서는 안 된다. 사회와 기업에서는 이미 모든 분야에서 전문적 소양을 갖춘 통섭형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한 흐름에 맞추어 대학에서도 통섭형 인재를 선발하려 하는 것이다.
학생부와 수능의 변별력이 약해져가는 상황에서 논술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그러나 논술은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 글을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해온 학생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토론하는아이들’은 체계적인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통해 자녀를 통섭형 인재로 키워준다. 또한 매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토론한 내용을 글쓰기로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논술에 대한 자신감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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